강유정 대변인 "권한없는 인사 철회"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이완규, 함상훈에 대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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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5 [사진=이영태 기자] |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4월 18일부로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이미선 두 헌법재판관들(대통령 몫)의 후임 재판관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난달 8일 지명한 바 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