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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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10분께 교통사고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중동 소재 한 마트 [사진=부산해운대경찰서] 2025.06.08 |
8일 오전 9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소재 한 마트에서 A씨 몰던 SUV차량이 출차 계산대에서 후진하던 중 뒤에 대기 중 승용차 전면부를 들이 받았다.
이후 해당 SUV는 전방 150m가량을 돌진해 주차되어 있던 또 다른 SUV 차량과 식당 관리 텃밭의 철재 펜스, 화장실 외벽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차량 운전자는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