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진이 대거 참여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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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뉴스핌 DB] 2024.10.10 onemoregive@newspim.com |
강좌 프로그램은 갑상선 건강 관리(김원준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 기능 이상 치료(김하영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 영상 및 조직검사(나동규 갑상선센터장), 갑상선암 병리 및 원인(노병주 병리과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갑상선 수술방법과 수술 후 합병증(이종철 이비인후과 교수), 갑상선 로봇 수술(윤광현 외과 교수), 갑상선 수술 후 흉터 관리(유성철 성형외과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치료 및 관리(김진엽 내분비내과 교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및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됐다.
나동규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장은 "갑상선 질환은 종류가 다양하고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갑상선 질환에 대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는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등 여러 진료과가 긴밀히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체계를 갖추고 지역민의 갑상선 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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