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콤보 전투·육성 시스템 체험단 긍정 평가
6일간 크로스플랫폼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설문 결과 반영해 게임성 보완 후 정식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웹젠이 신작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게임 출시 전, 소수 테스터 대상 점검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한정 인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에게는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환경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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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웹젠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 [사진=웹젠] 2025.06.11 yek105@newspim.com |
테스트 기간 동안 체험단은 ▲메인 스토리 ▲49종의 의뢰 퀘스트 ▲광활한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 다양한 요소를 경험했다.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의 82%가 콤보 기반의 화려한 전투 시스템에 흥미를 느꼈으며, ▲캐릭터 육성 시스템 ▲오픈월드 아트웍 ▲게임 내 '퍼밀리어'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특히, 밝고 생동감 있는 오픈월드 디자인과 탈것 역할을 하는 '퍼밀리어' 시스템이 체험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설문조사와 버그 제보 이벤트에 참여한 체험단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가 제공되며, CBT 기간 중 '레이드 클리어 챌린지' 이벤트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별도의 게임 내 보상이 지급된다.
웹젠은 CBT에서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보완해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일정과 주요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