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GS25·이마트에브리데이 1시간 내 배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배송권역 순차 확대
첫구매·멤버십 대상 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네이버가 GS25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협력해 '지금배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네이버는 12일 자사 AI 커머스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의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이 GS25와 이마트에브리데이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사용자는 네플스 웹과 앱에서 1.5km 내외의 주변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1시간 내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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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GS25 지금배달 화면 캡쳐 [사진=네이버] 2025.06.12 yek105@newspim.com |
GS25 편의점은 지난 11일부터 전국 1000여 점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지점별 상이) 만원 이상 주문 시 1시간 내 배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제공 점포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다음 주부터 약 190개 점포에서 1시간 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배송 권역도 오는 7월 중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근거리 생활 소비재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주미 네이버 N배송사업 리더는 "즉시배송 파트너사 협업을 확대하고, 주변 검색 등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의 퀵커머스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와 GS25는 이달 말까지 '지금배달' 첫구매 고객에게 5000원 장바구니 할인(2만원 이상 결제 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2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3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