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국립암연소가 국제 암 연구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인프라 현황 등을 공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2일 '개인 맞춤형 치료용 암백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 암 연구 심포지엄(2025 International Symposium for Cancer Research)'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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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6.09 sdk1991@newspim.com |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11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체결한 국제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미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 추진 상황과 암 진단·치료·예방과 관련한 최신 연구정보를 교류한다.
심포지엄에는 NCI 글로벌헬스센터장(Satish Gopal), NCI 치료제 개발 전문가(Rosemarie Aurigemma)를 비롯해 카이스트 신의철 교수 등이 참석한다. 개인 맞춤형 치료용 암 백신 기술, 국내 인프라 현황 등이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암 진단·치료·예방 관련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항암제 분야의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