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해남126호텔'의 4성 등급 획득을 기념해 12일, 현판식을 열었다.
해남126호텔은 남도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지난해 10월에 건립한 호텔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호텔등급평가를 통해 4성 등급을 최종적으로 획득했다. 바다 전망의 조경시설과 전반적인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의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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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노 해남126호텔 외부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 |
해남군 최초의 4성 호텔이 된 해남126호텔은 120객실 어디에서나 바다를 볼 수 있다.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객실은 총 9개 유형이며,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세미나실,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온수 인피니티풀과 자쿠지,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한, 해남126호텔은 녹색건축물인증('24.2월) 등 친환경 인증 외에도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2024년 11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우수등급)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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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126호텔 4성 등급 현판식. [사진=한국관광공사] |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약 2만 명이 호텔에 투숙했으며, 5월 기준 수도권에서 호텔을 찾은 투숙객이 51%에 달하는 등 원거리 숙박지로도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남도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해남126호텔과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서남권의 중요한 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