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에 강민국(진주을)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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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강민국 의원실] 2024.07.24 |
전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남지역 국회의원 모임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강 의원은 재선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당 수석대변인, 원내부대표, 경남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년이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은 관례상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선수와 나이 순서에 따라 합의 추대해 왔다. 신임 위원장은 도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강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맡는 만큼, 경남에서 국민의힘이 혁신을 이루고 도민 삶에 밀착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산업,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관광 거점 육성 등 경남 현안에 집중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압도적 신뢰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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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 의원은 "경남에서 국민의힘 스스로 혁신하며 민생 속으로 파고들 것"이라며 "우주항공산업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핵심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도민과 소통·공감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