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 컨설팅, 디지털화 지원 등 단계적 추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3일 문현동 본점에서 소상공인·개인사업자 경영관리 플랫폼인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 김동호)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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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3일 문현동 본점에서 소상공인·개인사업자 경영관리 플랫폼인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 김동호)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BNK부산은행]2025.06.13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에서 부산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한국신용데이터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양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 컨설팅과 디지털화 지원, 맞춤형 금융 및 디지털 서비스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부울경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청년창업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신설한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지원하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폭넓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80만여 사업장의 POS 및 매출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핀테크 분야의 선두주자로, 중소사업자 대상 경영 관리 및 경영 분석, 대안신용평가 등 디지털 경영지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부산은행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성장과 회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넘는 혁신적인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신용데이터 임지현 사업총괄은 "부울경 대표 금융기관 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국 180만 소상공인 사업장의 데이터에 기반하여 다양한 맞춤형 금융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