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통해 국내외 첨단기업의 전략적 유치와 투자 유치 기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수도권 첨단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5층)에서 '첨단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래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 계획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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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국내외 첨단기업의 전략적 유치와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특히 시는 2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 제2안성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의 분양계획과 입주기업 지원방안을 집중 안내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여러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R&D 지원부터 판로개척·수출 마케팅, RE100 인센티브 안내 및 자금·금융 지원까지 실질적인 투자 검토와 협력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누구나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6월 12일~8월 6일) 후 참가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첨단기업의 전략적 유치와 투자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형 혁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수도권 내 첨단산업 선점 경쟁에서 앞서 나간다는 전략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