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톡 6월 16일] 한화, 1위 탈환... LPGA 최혜진 1타차 준우승

기사입력 : 2025년06월16일 08:54

최종수정 : 2025년06월16일 08:54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한화가 선두 LG를 완파하며, 33일 만에 다시 KBO 리그 1위 자리로 올라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우승이 유력했던 최혜진은 준우승했다.

최혜진은 오늘 끝난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마무리하며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에 한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2, 3라운드 선두를 달린 최혜진에게는 아쉬운 준우승이었다.

대전에서는 1시간 44분간의 우천 지연 끝에 한화가 LG를 격파했다. LG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한화는 33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인천에서는 투수전 끝에 SSG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투수 드류 앤더슨은 코디 폰세를 꺾고 평균자책점 리그 1위를 달성했다.

대구에서는 kt가 무려 다섯 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5안타를 터뜨린 kt는 위닝시리즈와 함께 삼성을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창원에서는 KIA가 NC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262일 만에 승리를 거둔 곽빈의 7.2이닝 무실점과 함께 키움에게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전날 올 시즌 첫 맞대결을 가진 이정후는 오늘 선발 출전했지만 김혜성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동은은 첫 우승을 한국여자오픈에서 해냈다. 정상에 오른 이동은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KPGA 투어에서는 남아공의 숀 노리스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서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1세 베테랑 최진호는 3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이 클럽월드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격돌한 B조 1라운드에서 후반 25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4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주 메이저리그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을 상대하고,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샌디에이고와 워싱턴을 만난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