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전 8시3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소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포항공장의 전기실인 ESS 모듈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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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3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소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6.16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인력 70여명과 화학소방차 등 장비 30여대를 긴급 투입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ESS 전기실은 철골조 2층 1동의 341평 규모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