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을 포함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자 산림청이 산사태 위기경보를 16일 오후 6시를 기해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은 19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나, 17일에는 경상권을 포함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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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포함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자 산림청이 산사태 위기경보를 16일 오후 6시를 기해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자료 사진임.[사진=뉴스핌DB]2025.06.16 nulcheon@newspim.com |
이에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를 하면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하지만, 산불피해지, 산사태취약지역, 산사태 복구사업지 등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계속 실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