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해성디에스가 반도체 기판 부문 실적 회복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해성디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50원(14.56%) 오른 2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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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로고. [사진=해성디에스] |
이날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해성디에스가 고수익성 차량용 반도체 기판 매출 증가와 패키지 기판 부문 회복에 힘입어 올해 4분기에는 다시 두 자릿수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성디에스는 2분기 실적이 리드프레임과 패키지 기판 모두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부터는 DDR5용 패키지 기판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