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지난 16일 오후 6시32분께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 인근 도로에서 사고로 전복된 SUV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때문에 SUV 운전자(56)와 상가에 있던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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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 인근 도로에서 추돌사고로 전복된 SUV 차량이 인근 상가를 덮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운전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이고, 여성 2명은 손바닥에 찰과상을 입었다.
SUV는 좌회전 차선인 1차로에서 직진하다가 2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벤츠에 추돌당해 전복됐다. 이후 SUV가 건물 쪽으로 밀리면서 상가를 덮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