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채택, 증인·참고인 확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오후 여야 간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24~25일 양일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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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2025.06.17 yooksa@newspim.com |
이 위원장은 "일정을 잡는 데 문제가 있었다"며 "(김 후보자 측이) 자료 제공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조건, 공공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빨리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해 여당 간사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위원장이 자료를 챙겨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오는 18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특위 1차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국회는 오는 25일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29일까진 심사를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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