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각색 연극 통해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 소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는 18일 시니어금융교육위원회와 협력해 고령층 1000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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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는 18일 시니어금융교육위원회와 협력해 고령층 1000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뱅크] 2025.06.18 dedanhi@newspim.com |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고령층 고객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춘향전'을 각색한 연극을 통해 보이스피싱, 문자 스미싱 등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층의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에 있는 10개 노인복지기관에서 진행되며, 65세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 교육은 18일 인천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시작되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기 대응팀, 소비자보호팀, 자금세탁방지팀의 임직원이 참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고등학생과 20대 청년을 대상으로도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연극 형태로 구성해 시니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안전한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