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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입사 지원자와 소통 위한 유튜브 채널 '토스 챌린저스' 신설

기사입력 : 2025년06월19일 10:16

최종수정 : 2025년06월19일 10:16

실제 문제 기반 토스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홍보
첫 번째 콘텐츠 '언더커버 사일로' 9부작, 매주 목요일 공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입사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토스 챌린저스(Toss Challengers)'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입사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토스 챌린저스(Toss Challengers)'를 신설했다. [사진=토스]2025.06.19 dedanhi@newspim.com

이 채널은 실제로 토스가 직면했던 문제를 기반으로 토스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외부에 알리고, 잠재 지원자들에게 더 진정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 챌린저스'라는 이름은 입사 환영 선물 '토스 포 뉴 챌린저스(Toss For New Challengers)'에서 기인했으며, 새로운 동료를 '도전의 여정을 함께할 챌린저'로 바라보려는 토스의 시각을 반영했다.

첫 번째 콘텐츠인 '언더커버 사일로(Undercover Silo)' 시리즈는 여섯 명의 외부 출연자가 토스의 사일로원으로 참여해 문제를 추리해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경험이 있는 출연자들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토스의 의사결정 구조와 일하는 방식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시리즈는 총 9부작으로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토스 챌린저스'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66만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발자 유튜버 조코딩과 전 토스 최연소 프로덕트 오너 최형빈, 셀피쉬클럽의 그로스 마케터 신주혜, 전 강남언니 리드 개발자 정원희, 라포랩스 UX 리서처 김은희, 전 비즈니스캠버스 COO 유민승 등 총 6명이 포함된다.

이승건 대표는 채널 티저 영상에서 "토스는 '사일로'라고 불리는 독립된 조직들이 중앙 통제 없이 스타트업처럼 일하는 것이 가능한 곳"이라며 "이 채널을 통해 토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최대한 진솔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인재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건 대표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채용 중요성을 강조하며 팀원들에게 외부 인재 추천을 독려하고, 재원 확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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