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강화하고 교과 연계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중·고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해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추천도서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교과 학습과 연계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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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함께읽기 이벤트[사진=전북교육청]22025.06.19 lbs0964@newspim.com |
특히 추천도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초·중·고 추천도서 함께 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내달 1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책 표지 사진과 인상 깊은 문장을 전북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하고, 교육 과정과 연계한 심층적인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추천도서 100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내실 있는 독서 교육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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