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아름다운학교운동충북본부는 '아름다운 학교·행복한 학교 가꾸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자연 친화적이고 열린 학교 공간 조성과 문화적인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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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학교만들기 업무 협약식. 정관영 상임대표(왼쪽)와 우관문 교육장.[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2025.06.19 baek3413@newspim.com |
양 기관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아름다운 학교 선발 및 시상▲공간 개선 캠페인·사례 발표·토론회 개최▲'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페스티벌' 운영▲소외 계층 학생 지원 및 해외 자매 결연 추진▲문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효(孝)·인성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성폭력·흡연 예방 등 인성과 안전 관련 교육과 온 마을 배움터 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협력을 약속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열린 구조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학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관영 상임대표는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자연 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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