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헬로비전, 2030 청년 전용 '무약정 초고속 인터넷'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20일 10:43

최종수정 : 2025년06월20일 10: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계 유일 월 1~2만원대 무약정 상품...기존 가입보다 46% 이상 저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요즘플랜 인터넷 프로모션'을 개시하며 2030세대(만18~39세)를 대상으로 월 1~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단독상품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단기거주로 변수가 많은 자취생·직장인과 국내 체류기간이 짧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혜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요즘플랜 인터넷 프로모션'을 개시하며 2030세대(만18~39세)를 대상으로 월 1~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LG헬로비전]

'요즘플랜 인터넷'은 2030세대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업계 유일 월 1~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주민등록상 만 18세~39세일 경우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160Mbps, 월 1만9800원)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WiFi(160Mbps, 월 2만2000원) 총 2종으로 고객은 영상 시청이나 간단한 웹서핑이 가능한 광랜 인터넷을 기존가(단독가입 기준)보다 46%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3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가입 절차도 단순하다.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LG헬로비전 직영몰을 통해 '요즘플랜 인터넷' 가입을 신청하면 상담을 거쳐 24시간 번개설치 또는 원하는 날짜 설치가 가능하다.

추가 제출서류가 없으며(외국인 제외) 해당상품에 한 번 가입하면 대상 연령을 초과하더라도 가입 내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중심으로 비대면·합리적 소비문화에 맞춘 유통 체질개선을 단행 중이다.

▲직영몰 특화상품(반값 케이블TV·인터넷) ▲셀프가입 및 번개설치 ▲고객 친화적 UI 등 유통·마케팅비를 줄여 본원적 고객혜택을 높인 시도가 대표적이다.

금번 출시한 무약정 인터넷 역시 직영몰 인터넷 가입자 40%에 육박하는 만 39세 이하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LG헬로비전은 ▲TV 결합 없이 인터넷만 가볍게 쓰고 싶은 MZ세대 ▲전월세로 1~2년 단기거주나 타지살이를 하며 장기약정에 부담을 느끼는 자취생과 직장인 ▲복잡한 약정 가입 서류절차로 인해 인터넷 이용이 힘들었던 외국인(요즘플랜 인터넷은 외국인 등록증, 체류기간 증빙을 위한 최소한의 서류만 필요) ▲군입대, 휴학 등 변수가 많은 대학생 등에게 추천했다.

홍원덕 LG헬로비전 상무(컨슈머그룹장)는 "위약금 부담을 없애고 요금 혜택을 극대화한 '요즘플랜 인터넷'이 고물가 시대 실속파 MZ세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차별화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 직영몰에서는 주 이용고객인 MZ세대 맞춤형 특화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사은품 대신 요금할인 혜택을 높인 '반값인터넷+케이블TV 결합' ▲TV만 가입해도 WiFi를 무료로 쓰는 'UHD TV(월 8800원)' ▲직영몰 전용 추가 10% 할인(3년약정 인터넷 대상) 등을 제공한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