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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타격] 이란 외무장관 "영원한 대가 치를 것" 경고

기사입력 : 2025년06월22일 14:06

최종수정 : 2025년06월22일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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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데 대해 이란 외무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영원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보복을 예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미국의 이번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며, 영구적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은 자국 방어를 위해 모든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추가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와 관련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21일 성명을 내고  "유엔 회원국들의 긴장 완화 노력을 촉구한다"며 "모든 나라들은 국제법이 부여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 지역내 충돌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들 위험이 급속히 자라나고 있다"며 "이는 민간인은 물론 해당 역내와 전 세계에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작금의 위기 국면에선 혼돈의 악순환을 차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유일한 방법은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에 대한 외교적 해법이냐 군사적 해법이냐를 두고 고심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결국 군사적 개입을 단행, 포르도 핵시설을 비롯해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이란 핵시설 공격에 대해 "역사를 바꿀 대담한 결정"이라고 치켜세웠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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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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