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2025 구리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각 동 대표 동아리가 노래와 댄스 두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백경현 시장과 8개 동 주민자치위원, 응원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총 10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노래·댄스 분야 10개 팀 참가 [사진=구리시] 2025.06.25 atbodo@newspim.com

노래 부문에서는 갈매동주민자치센터 '갈매 나르샤 앙상블'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수택2동주민자치센터 '경기민요'가 우수상, 인창동주민자치센터 '경기민요'가 장려상을 받았다. 댄스 부문에서는 동구동주민자치센터 '동구 어린이방송댄스'가 최우수상에 올랐고, 수택3동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 교문2동주민자치센터 '아사모 라인댄스'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 최우수팀인 '갈매 나르샤 앙상블'과 '동구 어린이방송댄스'는 오는 8월과 9월에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회'에 구리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참가팀 모두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화합은 물론이고 주민 자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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