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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농축식품 유럽서 '날개'…K-푸드 페어로 인기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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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영국·독일서 K-푸드 페어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5 유럽 K-푸드 페어'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K-푸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갔다.

aT는 지난 18~24일 '2025 유럽 K-푸드 페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럽 K-푸드 페어는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각각 진행됐다.

런던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B2C 소비자 체험행사를 열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유럽 전역의 바이어를 초청한 B2B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24일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유럽 K-푸드 페어'를 각각 진행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2025.06.26 plum@newspim.com

런던 K-푸드 페어는 18~22일 리젠트 파크에서 열린 대형 식품 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과 연계해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라면, 냉동김밥, 양념치킨 등 최근 인기 제품부터 전통주, 장류, 김치 등 전통 식품들을 전시하며 K-푸드의 매력을 뽐냈다.

아울러 마켓테스트와 쿠킹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약 5만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연일 성황을 이뤘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23~24일 B2B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유럽 17개국 51개사 85명의 바이어와 국내 식품기업 30개 사가 참가해 총 442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24일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유럽 K-푸드 페어'를 각각 진행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2025.06.26 plum@newspim.com

신시장 개척을 위해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시장은 물론 핀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의 바이어를 폭넓게 초청해 상담한 결과 바이어의 호평을 받은 닭강정, 김치 등 총 18건, 400만달러 규모의 MOU가 체결됐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유럽은 전 세계 식품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시장이자 K-푸드의 해외 영토 확장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라며 "유럽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K-푸드의 유럽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해 파리지사에 이어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지사를 신규 개소했다. 프랑크푸르트지사는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과 핀란드를 담당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5월까지 농림축산식품의 유럽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증가한 3억69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24일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유럽 K-푸드 페어'를 각각 진행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2025.06.26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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