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한샘, 프리미엄 수납가구 '시그니처' 신규 도어 및 파우더장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5:51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5:51

붙박이장 일체화 파우더장 라인업 확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샘이 프리미엄 수납가구 '시그니처(Signature)' 붙박이장의 신규 도어 2종과 파우더장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2미터 폭의 와이드장 등 총 94종의 내부 구성을 갖춘 한샘의 대표 수납 시스템이다. 개인화된 소비자의 취향과 욕구를 반영해 내부 칸막이 위치를 1밀리미터까지 조정하는 등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한샘]

새롭게 선보이는 'S5 리노아 도어'는 벽체처럼 어우러지는 모자이크 패브릭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손잡이는 돌출된 부분 없이 매립식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해 안전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으며 '리노아 화이트'와 '리노아 베이지' 2가지 컬러를 제공해 공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도어 뒷면도 동일한 우드 소재를 적용해 문을 열었을 때 통일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글래스 도어'는 내부가 보이는 투명 유리를 활용해 붙박이장을 나만의 쇼룸처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레임은 기존 45밀리미터 대비 절반 이하인 19밀리미터로 슬림하게 디자인했고, 일체형 손잡이로 미니멀한 무드를 완성했다. 도어 프레임은 기존 시그니처 라인과 어우러지는 브론즈 컬러로 구성했으며, 독일 헤티히 사의 매립형 슬림 힌지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그니처 붙박이장과 일체형으로 시공할 수 있는 신규 파우더장도 새롭게 추가됐다. 수납과 화장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며 별도의 시공 없이도 인테리어 통일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 리프트업형에 더해 ▲와이드 미러와 멀티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장식형 ▲세분화된 선반과 칸막이로 실용성을 높인 수납형 등 2종을 신규 출시해 총 3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점점 더 세분화되면서 수납 가구 역시 다양한 방식의 선택지가 요구되고 있다"며 "한샘은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수납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