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7일 오전 10시 5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감전나들목 인근에서 트럭과 크레인 집게차, 미니버스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10명과 교직원 4명 등 1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이 크레인 집게차를 들이받고 사고 여파로 크레인 집게차가 밀리면서 미니버스 차량을 충돌했다.
사고 차량을 포함해 운전자 3명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미니버스 차량에는 운전자와 교직원 6명, 어린이 31명 등 총 38명이 탑승해 있었다.
경찰은 사고 접수 직후 현장에 출동해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오전 11시 40분까지 사고 차량 견인을 완료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