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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사랑카드' 내달부터 운영…구매한도 상향·7% 캐시백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10:46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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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까지, 전액 사용시 최대 3만 5000원 혜택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시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5.06.30 nn0416@newspim.com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대전시 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약 130억 원 규모의 지방비도 추가 편성 중이다.

또 정부 제2차 추경에 포함된 지역화폐 국비 지원 6000억 원과 연계해 시 차원의 대응 재원을 확보하고 대전사랑카드 활성화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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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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