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수사대 해킹됐다" 스팸 문자와 텔레그램 링크 포함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사이버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에게 스팸 문자가 발송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지난 3일 직전 전국 사이버수사대 소속 경찰관에게 "사이버 수사대 해킹됐다"는 내용의 스팸 문자와 텔레그램 링크가 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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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사진= 뉴스핌DB]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킹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