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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대동맥 킨더 모간 ① 미국 데이터센터 허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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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 에너지 수요 급증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대형 수주 가파른 상승

이 기사는 6월 30일 오후 2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는 가운데 에너지의 중요성이 날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AI의 중추는 반도체보다 에너지라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데이터센터가 전기 먹는 하마라는 사실은 새롭지 않다. 소형모듈러원전(SMR)을 포함한 에너지 관련 섹터가 상승 탄력을 받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월가는 에너지 부문의 세부 섹터 가운데 특히 파이프라인에 주목한다. AI와 클라우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세계에서 파이프라인의 역할이 점점 커진다는 주장이다. 투자은행(IB) 업계가 킨더 모간(KMI)에 낙관론을 쏟아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에 대한 기대감은 최근 수 년간 기술주와 유틸리티 섹터의 주요 종목들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렸고, 킨더 모간의 주가 역시 2024년 이후 추세적인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월가는 킨더 모간의 수주 잔고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한편 실적 호조를 보여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적정 수준에 거래중이고, 추가 상승 여력을 지녔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업체의 수요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 할 만한 근거들이 쌓이는 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에너지 정책과 신규 프로젝트 승인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월가는 업체의 주가가 지난 1월 기록한 고점을 돌파하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둔다

킨더 모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킨더 모간은 6월27일(현지시각) 28.98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1월 기록한 52주 최고치 31.48달러와 8.6%의 거리를 둔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천연가스와 AI가 앞으로 킨더 모간의 실적과 주가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업체의 핵심 사업인 천연가스 가격은 최근 1개월 사이에만 10% 상승했다. 전세계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급증한 데다 석탄 및 석유를 청정 에너지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장 시설이 최대치에 이른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킨더 모간은 미국의 천연가스 수요가 현재 하루 1억900만 입방피트에서 2030년 200억~280억 입방피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천연가스 압축 처리 시설 [사진=킨더 모간]

헤네지 미드스트림 펀드의 벤 쿡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와 인터뷰를 갖고 "원자력 시설은 하루 아침에 지을 수 없다"며 "님비(NIMBY, 내 뒷마당에는 안돼) 현상이 심각한 세상에서 기존 대형 파이프라인들은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킨더 모간과 윌리엄스를 포함한 소수의 기업들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는 상황이다. 쿡 매니저는 킨더 모간이 특히 매력적인 이유로 지리적인 이점을 꼽는다. 예를 들어, 텍사스의 기존 자산에서 애리조나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 용량을 확장할 경우 미국 데이터센터 심장부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외신과 부동산 리서치 업체 CBRE에 따르면 텍사스주는 고용 기준으로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텍사스주 전역에 291곳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고, 특히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의 2024년 상반기 기준 에너지 용량이 591메가와트로, 북버지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허브다.

텍사스주의 데이터센터 고용은 2018~2024년 사이 38% 늘어났고, 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주도하는 5000억달러 규모의 이른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포함해 신규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이다.

전력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넓은 토지, 친기업 정책, 안정적인 전력망 등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텍사스주의 비중이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텍사스에 이어 급부상하는 지역이 애리조나주다. 시장 전문가들인 킨더 모간의 성장 가능성을 낙관하는 데는 두 개 지역에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성장은 킨더 모간에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천연 가스 인프라 수요 증가를 통해 앞으로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업체의 수주 잔액은 81억달러로 파악됐다. 전분기 대비 60% 급증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89%가 천연가스 프로젝트로, AI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업체는 2026년까지 200억달러에 달하는 수주 잔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경우 향후 2~3년간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의 가파른 상승이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

최근까지 업체는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텍사스주의 트라이던트 인트라스테이트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대표적으로, 16억달러를 투입해 포트 아서 LNG 단지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업체는 206마일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장기 계약 미시시피 크로싱 프로젝트를 확보했고, 35억달러 규모로 애리조나주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의 가스관을 연결하는 코퍼 스테이트 커넥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업체의 EBITDA가 7억5000만달러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30년까지 연평균 13~1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AI 학습에 필요한 에너지가 2030년 미국 전체 전력 소모량의 15%를 차지할 전망이다.

재생 에너지만으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업계는 천연가스의 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킨더 모간은 이미 미국 가스 생산량의 40%를 운송하는 업체로,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에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종목으로 꼽힌다.

연이은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이외에 계약의 구조도 킨더 모간의 향후 실적 향상과 이익 창출의 안정성을 낙관하게 한다. 가스 파이프라인 계약의 89%가 의무 인수(take or pay) 조건으로 체결됐기 때문에 수요 변동과 상관 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알파벳(GOOGL)을 포함한 빅테크가 데이터센터를 가동하는 데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다. 월가는 킨더 모간이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미국 남서부 지역에 대규모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구축하는 전략이 작지 않은 결실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까지 포괄하는 성장 전략이 적중할 것이라는 얘기다.

흥미로운 점은 킨더 모간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사실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AI를 활용한 예측 정비와 동적 라우팅, 운영 데이터 통합으로 설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예측 정비는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파이프라인의 스트레스나 부식을 고지에 감지하는 시스템이고, 동적 라우팅은 머신러닝으로 최적의 시장에 가스를 공급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동원된다.

탄소 배출 역시 AI를 통한 분석으로 메탄 배출을 감축하는 한편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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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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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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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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