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각연구소, 블라인드 테이스팅 통해 품질 인증
고마운샘, 미세플라스틱 제로 패키징으로 주목
가벼운샘, 부드러운 연수로 심사위원단 호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산수음료㈜의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의 '고마운샘'과 '가벼운샘'이 2025 국제 식음료 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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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수음료] |
'국제 식음료 품평회(ITI)'는 2005년부터 해당 품평회를 주최해 온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이다.
'국제 우수 미각상'은 세계 각국의 미식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미각연구소(ITI)의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심사는 ▲맛 ▲향 ▲텍스처 ▲시각적 요소 ▲전반적인 인상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종합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고마운샘'은 100% 사탕수수 유래의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패키징으로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깔끔한 맛과 부담 없는 음용감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인증 기관의 최소 단위(5μm) 검출 기준에서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판정을 받았고, 국제 공인 시험 기관을 통해 0.2μm 수준의 나노플라스틱까지 불검출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함께 수상한 '가벼운샘'은 경도 36mg/L의 부드러운 연수로, 가벼운 목 넘김과 빠른 체내 흡수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첫인상(89.6점)과 비전 항목(91.5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맑고 깨끗한 외관, 깔끔한 시각적 완성도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향, 맛 등 전반적인 감각 평가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총점 88.9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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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수음료] |
산수음료는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품질과 안전을 위한 안심 시스템(E.C.O Safety Standard)을 적용하고 있다. KOTITI 등 공신력 있는 국가 공인 기관을 통해 ▲매일 관능·이화학·공정 검사 ▲주간 미생물 검사 ▲매월 수질 검사 ▲분기별 미세플라스틱 검사 ▲반기별 용기 호르몬 검사 ▲연간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을 실시해 철저하고 정기적인 품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산수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ITI 수상은 아임에코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물'에 대한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지, 미세플라스틱 제로화,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