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김포에서 1박 2일 진행...100여 명 참여
스트레스 해소 교육·팀워크 프로그램 등 운영
민경선 사장 "DMZ 탐방, 평화의 의미 되새겨"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파주 문산국민체육센터와 비무장지대(DMZ) 및 김포 일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교통공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7월 1일 양일간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내 수평적 소통을 증진하고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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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기교통공사 워크숍'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기교통공사] 2025.07.02 atbodo@newspim.com |
워크숍은 조직 내 수평적 소통과 협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스트레스 해소 특강과 월례회의가 열렸고, 오후에는 팀워크 프로그램과 자유시간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김포 호텔마리나베이 서울에서 만찬을 갖고 임직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평화누리공원, 캠프그리브스 등 DMZ 일대 주요 시설을 방문해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이 강화되고, 업무 효율성과 협업 능력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DMZ 방문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민경선 사장은 "DMZ 방문을 통해 분단 현실과 평화의 가치를 체감하고, 임직원 간 소통을 통해 조직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남북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