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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환경재단에 폴스타 4 기증…지속가능한 미래 공유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09:50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09:50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모범사례로 기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폴스타는 국내 대표 환경 전문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폴스타 4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차량 전달식은 지난 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진행됐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이경재 폴스타코리아 CFO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폴스타는 국내 대표 환경 전문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폴스타 4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폴스타]

이번 차량 기증은 2023년 '지구쓰담 캠페인'과 '2024년 그린보트' 등 폴스타와 환경재단이 함께 해 온 협업의 연장선에 이뤄졌다. 폴스타는 이번 기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가 환경보호 실천의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경재 폴스타코리아 CFO는 "폴스타 4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환경 재단의 든든한 발이 되길 바란다"며 "폴스타는 100% 전기차 브랜드로서 보다 큰 책임감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제공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양사의 협력에 실질적인 동력일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폴스타와 함께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폴스타 4는 폴스타 양산한 모델 중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모델이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판매 차량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해 매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동차 1대당 평균 탄소 배출량을 24.7% 감축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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