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지원, 기본부스 무료 제공 등 혜택…31일까지 접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식품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케이푸드(K-Food) 산업관과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케이푸드 산업관은 푸드테크, 미식, 식품 산업 분야 우수 제품의 전시와 판매, 홍보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모집 분야는 푸드테크와 케이푸드, 미식인 등 세 가지이며 참가 기간은 10월 1~12일(1차), 14~19일(2차), 21~26일(3차)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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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산업관. [사진=전남도] 2025.07.07 ej7648@newspim.com |
참가 기업에는 기본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독립부스는 부스당 300만 원(부가세 별도)의 비용이 책정됐다. 전남 소재 기업에는 참가비의 절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마감은 이달 말까지며 선정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한다. 상담회 역시 이달 말까지 신청받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10월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양현 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남도미식과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식산업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내년 10월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