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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도 하반기 집값 "오를 것" 49%…4년 만에 '상승 전망'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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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지 상승'·'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승론 주도
하락 전망 이유는 '대출 규제'…전월세도 8배 넘게 '상승' 우세
하반기 핵심 변수는 '경제여건'과 '부동산 규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소비자의 비중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R114가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1년 하반기(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조사 대비 상승 전망은 17%p 늘어난 반면, 하락 응답은 13%로 12%p 줄며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2.70%)'이었다. 새 정부 출범 후 서울 고가 아파트와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매수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뒤를 '기준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13.59%)'이 이었다.

반면 가격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들은 '대출 규제로 매수세 약화(34.15%)'를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새 정부의 6.27대책과 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승인이 어려워진 환경이 반영된 결과다.

임대차 시장 역시 가격 상승 전망이 압도적이었다. 전세 가격은 상승 응답(47.66%)이 하락 응답(10.82%)보다 4.4배 많았고, 월세는 상승 응답(50.36%)이 하락 응답(6.14%)보다 8.2배 더 많았다.

한편, 응답자들은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핵심 변수로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 등 대외 경제여건(18.42%)'과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 환경 변화 여부(16.55%)'를 1, 2순위로 꼽았다. 과거 1순위로 꼽히던 기준금리 관련 이슈보다 대외 경제 여건과 규제 환경이 더 중요한 변수로 부상한 것이다.

특히 새 정부 출범으로 대출과 세금에서의 정책 기조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 외 주요 변수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여부(14.67%) ▲새 정부의 대규모 주택공급(택지개발) 정책(13.84%) ▲민간소비 등 국내 실물 경기지표 변화(11.76%) ▲전월세가격 등 임대차 시장 불안 지속 여부(9.37%) ▲물가상승(인플레이션)(6.76%) ▲PF 부실 및 금융권 연체율 상승 가능성(4.37%) 등의 순으로 선택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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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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