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후보자 등록 결과 재선의 정동만(부산 기장군) 국회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 |
로고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4.09 |
이에 따라 시당은 오는 13일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정동만 의원은 21·22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으로, 부산시의원과 기장군의원을 거쳐 지역 정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까지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대선 등 주요 선거를 이끌었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합의로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상태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지방선거 관련 주요 권한을 갖게 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