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여성을 선정하는 '제19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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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뉴스핌 DB]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이 상은 동해시 여성의 발전과 성 평등사회 구현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장 명의로 상패를 수여하는 것으로,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에 의미를 둔 지역 대표 포상이다. 지난 2007년 제정 이후 지금까지 총 1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 대상은 동해시 출생 또는 최근 5년 이상 거주한 여성이며,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여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헌신한 이다. 주소지 읍면동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출향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시청 가족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추천된 후보자는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수상자 한 명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동해시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린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각계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힘쓰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상이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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