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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주가 50% 상승여력, A주 태양광 필름 대장주 '복사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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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곳 현지 증권사 매수형 등급 부여 '복사특'
올해 순익 38%↑, 주가 상승여력 50%보유 평가
기관의 복사특 주목 배경, 숨겨진 투자매력 진단

이 기사는 7월 9일 오후 3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주가 50% 상승여력① A주 태양광 필름 대장주 '복사특'>에서 이어짐.

③ 新성장동력 '전자재료∙기능성필름 소재'

전자재료 및 기능성 필름 소재 사업은 전자회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등 신흥 분야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제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출하량과 수익능력 또한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복사특응용재료(福斯特∙FIRST 603806.SH)의 감광 건식 필름 판매량은 1억5933만9000 ㎡로 전년 대비 37.97% 증가했고, 영업수익은 5억9283만9000 위안으로 30.72%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23.90%로 전년 대비 0.61%포인트 상승했다.

감광 건식필름은 인쇄회로기판(PCB), 고밀도 인터커넥트 보드,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의 패턴 전사에 사용되는 필름 소재다. 2024년 PCB 프리미엄 제품은 스마트폰, 신에너지차, AI 서버, 5G∙6G 통신, 고급 산업 제어 분야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 = 복사특응용재료 공식 홈페이지] 2024년 6월 13일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NEC 제17회(2024) 국제 태양에너지 태양광 및 스마트 에너지 전람회'에 마련된 복사특응용재료(福斯特∙FIRST 603806.SH) 전시관 전경.

여기에 복사특응용재료의 전자재료 사업부는 FCCL(연성동박적층판)과 감광 커버 필름도 개발하면서 전자회로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

알루미늄 플라스틱 필름은 리튬이온 배터리 소프트팩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호일 다층 복합 소재로, 2024년 글로벌 알루미늄 플라스틱 필름 산업은 신에너지차, 에너지저장, 소비전자 수요 확장에 힘입어 성장했다.

복사특응용재료의 알루미늄 플라스틱 필름 판매량은 1295만7700 ㎡로 전년 대비 28.76% 증가했고, 영업수익은 1억3285만8000 위안으로 16.17% 증가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7.97%로 전년 대비 1.52%포인트 하락했다.

생산한 알루미늄 플라스틱 필름 제품은 간펑리튬전지(贛鋒鋰電), 시안써푸(西安瑟福), 광둥궈광(廣東國光), 장쑤정리(江蘇正力) 등 다운스트림 배터리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09 pxx17@newspim.com

◆ 실적 개선 기대, 50% 주가상승 여력

복사특응용재료의 실적 현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단기적 실적 압박 속 제2의 성장곡선 뚜렷'이다. 현재 EVA 필름과 백시트 등 기존 핵심 수익창출 사업은 전반적으로 성장 둔화를 보이고 있으나, 전자재료와 기능성 필름의 신성장동력 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2024년 영업수익(매출)은 191억4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23%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억8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33%, 비경상적 손익(경영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타 특별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12억8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13%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수익과 순이익 모두 하락세를 보인 것은 주로 태양광 산업의 과잉 생산능력, 필름 등 생산 제품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감광 건식 필름과 알루미늄 플라스틱 필름 등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으로 전자재료와 기능성 필름 소재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태양광 사업 부진에 따른 영향의 일부분이 상쇄됐다.

주목할 점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것이다.

2024년 복사특응용재료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액은 43억8900만 위안으로 큰 폭의 플러스 성장으로 전화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대폭 증가는 판매 대금 회수 증가와 원자재 현금지급 감소와 관련이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36억2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9%, 전 분기 대비 8.78% 감소해 여전히 실적 압박이 존재함을 보여줬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100만 위안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서는 23.08% 줄었으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는 709.79% 급증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6월 24일 기준 21개 현지 증권사는 복사특응용재료에 매수형 투자등급을 부여하면서 올 한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38.08%로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09 pxx17@newspim.com

실적 회복에 힘입어 복사특응용재료의 주가 개선도 기대된다.

지난 2021년 최고점을 찍은 후 복사특응용재료의 주가는 지속 하락하고 있다. 7월 7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2021년 최고점 대비 73% 이상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도 5.7% 이상 빠졌다.

현지 전문기관들은 향후 복사특응용재료의 주가가 50% 이상의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평양증권(太平洋證券)은 복사특응용재료의 태양광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업계 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전자 재료 사업의 확대에 힘입어 수익이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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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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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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