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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용산이 한 눈에 복합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스위트'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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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앞 UN사령부 부지…'오피스텔·아파트·호텔' 복합 단지 탈바꿈
최고급 수입 자재로 채워진 '하이엔드 오피스텔' 첫 선…호텔 서비스도
1인 1개 군 청약…평당가 2억 육박하는 '초고가' 단지…"외국인 혜택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대지면적 4만4935㎡ 넓은 부지에,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 백화점과 연계한 복합 프로젝트가 마치 '도시 안의 도시'를 만들었다고 봐야죠. 이태원 인근에 위치한 특성 상 법인, 외국인 수요도 상당합니다." (박용훈 UN사령부 부지 인근 A공인중개업체 대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9일 UN사령부 부지 인근 모습. 더파크사이드서울의 공사가 한창이다. 2025.07.09 dosong@newspim.com

지난 9일 녹사평역에서 내려 공사가 한창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사업지(UN사령부 부지)로 찾아가는 길에 가장 먼저 보이는 건 넓은 폭의 녹사평대로였다. 부지 인근에는 용산구청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맞은편에는 푸르른 용산공원이 돋보였다. 공사가 한창인 부지에 인접한 이국적인 거리를 따라 올라가다 마주친 보광로 위에는 이태원역에 인접한 해밀톤 호텔이 올려다 보였다.

부지 인근에서 공인중개업체를 운영하는 박 씨는 더파크사이드 서울 스위트에 대해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해 인근 단지인 더힐, 나인원에 거주하는 용산구 주민들이 다수 갤러리를 방문했다"며 고급 단지 수요가 몰릴 것을 시사했다.

◆ 용산공원 앞 UN사령부 부지…'오피스텔·아파트·호텔' 복합 단지로 탈바꿈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서울 도심 마지막 대규모 부지에 위치하는 복합 단지로, 300만㎡ 규모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조성 중인 용산공원을 정면에 둔 유일한 주거 단지다.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스위트(4개 동, 775실), 공동주택 아파트동, 로즈우드 호텔동, 업무시설동 등 다양한 용도가 통합된 MXD(Mixed-Use Development) 방식으로 개발된다. 사진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조감도. [제공 = 일레븐건설] 2025.07.09 dosong@newspim.com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날 용산 개발 핵심 입지로 꼽히는 용산 유엔사 부지에 건설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분양 단지, '더파크사이드서울 스위트'는 이날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서울 도심 마지막 대규모 부지에 위치하는 복합 단지로, 300만㎡ 규모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조성 중인 용산공원을 정면에 둔 유일한 주거 단지다.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스위트(4개 동, 775실), 공동주택 아파트동, 로즈우드 호텔동, 업무시설동 등 다양한 용도가 통합된 MXD(Mixed-Use Development) 방식으로 개발된다.

설계 마스터플랜은 뉴욕 허드슨 야드 설계를 담당한 KPF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런던 기반의 콘란 앤 파트너스(Conran and Partners)가 맡았다. 조경 설계는 뉴욕 하이라인을 설계한 JCFO가 담당해 단지를 관통하는 330m 길이의 도심형 문화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를 조성한다. 이 거리는 이태원과 용산공원을 연결하며 미술관, 갤러리, 퍼블릭 아트, 문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새로운 예술 벨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명 디자인은 닷대시(Dot Dash), 호텔 인테리어는 스페이스 코펜하겐과 조이스왕이 각각 맡았다.

또한 단지 길 건너에 용산공원 게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용산공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교통 면에서도 6호선 녹사평역과 이태원역에 인접하며, 남산터널, 반포대교와 연결된다. 한남뉴타운, 캠프킴 부지,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용산 일대에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들은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미래 가치를 더욱 높일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 최고급 수입 자재로 채워진 '하이엔드 오피스텔' 첫 선…호텔 서비스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날 용산 개발 핵심 입지로 꼽히는 용산 유엔사 부지에 건설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분양 단지, '더파크사이드서울 스위트'는 이날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사진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투시도 [제공 = 일레븐건설] 2025.07.09 dosong@newspim.com

더파크사이드서울 스위트는 이 중 가장 먼저 분양 절차에 돌입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단지다. 전용 53~185㎡, 총 775실 규모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평면 설계를 통해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구현했다.

모든 세대에 프라이빗 전용 발코니가 적용되고, 중대형 타입은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거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택형 룸 구조를 통해 홈오피스, 게스트룸, 서재 등 입주자의 생활 방식에 맞춘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에어컨 실외기실과 보일러실이 모두 외부에 설치되어 있어 소음과 공간 활용 면에서 효율적이기도 하다. 전 세대에 지하에 개별 창고가 제공되어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74A 거실 가상도. [사진 =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안내 책자 캡처] 2025.07.09 dosong@newspim.com

실제 이날 방문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의 전용 56㎡타입 유니트 현관부터 곳곳에서 탄성이 나왔다. 대리석의 하얀색과 밤색으로 톤이 맞춰진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1.5룸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함 없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순환형 구조 덕이다.특히, 바닥에 레일이 없는 중문은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개폐감을 자랑했다.

주방은 '히든 키친' 콘셉트로 내부는 세계적인 하이엔드 브랜드 이탈리아 몰테니(Molteni&C) 그룹의 다다(Dada) 키친이 적용된다. 양쪽을 닫아놓으면 주방이 전혀 보이지 않아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가전은 밀레(Miele) 제품이 기본으로 빌트인 되며,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는 삼성 제품이 제공된다. 음식물 쓰레기는 모든 세대 내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일반 쓰레기와 분리수거는 각 층 엘리베이터 홀에 마련된 투여함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욕실은 일본 토토(TOTO), 이탈리아 제시(GESSI), 미국 콜러(KOHLER) 등 글로벌 위생도기 브랜드가 적용되며, 욕실 벽과 바닥 마감은 이탈리아 3대 타일 명가인 레아(LEA)·이탈그라니티(Italgraniti)·누오보코르소(nuovocorso) 타일이 쓰였다. 변기와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으며, 맞닿은 드레싱룸은 편리한 수납을 제공한다.

백미는 바로 발코니와 창호다. 오피스텔 모든 타입에 발코니가 있어 환기 및 개방감이 뛰어나다.

창호에는 독일의 하이엔드 브랜드 '슈코(SCHÜCO)' 제품이 적용됐다. 국내 대형 단지에서는 최초로 적용되는 것으로, 로이 삼중 복층 유리가 사용된다. 최고급 빌라나 주택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자재가 오피스텔에 적용된 점이 인상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관부터 현관장, 가죽 소재, 조명까지 일레븐건설 엄석오 회장이 직접 신경 썼다"며 특히 바닥재부터 아일랜드 식탁 상판까지 사용된 고급스러운 대리석 자재에 대해서 "하나하나 돌을 골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진 74㎡ 투룸 구조 역시 전용 56㎡과 마찬가지로 시리우스(Sirius) 후드, 디트리쉬(De Dietrich) 인덕션, 밀레 식기세척기, 와인 셀러, 오븐 등 최고급 수입 가전이 갖춰진다. 침실에는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설치되며, 슬라이딩 도어의 위치 변경 등 고객의 선택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대부분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며 "(옵션의 질도) 업그레이드가 되면 됐지 하향으로 떨어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대형 평형 중 하나인 105㎡ 유니트의 특징은 용산공원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영구 조망이 가능한 라인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방 2개와 넓은 드레스룸을 갖추고 있으며, 작은 방과 거실, 안방 전면에서 용산공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6평에 달하는 발코니가 눈에 띈다. 분양 관계자는 "폭이 1.2m에 달해 다채로운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인근 단지인 나인원보다도 크게 빠진 구조"라고 귀띔했다.

또다른 특장점은 지하에 위치한 어메니티 시설과 호텔 주거 서비스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Rosewood Hotels & Resorts)의 '로즈우드서울'이 국내 첫 진출하며, 이에 따라 오피스텔에도 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는 카페, 레스토랑, 라운지, 피트니스, 요가, 사우나, 하이드로테라피 풀, 골프클럽 등을 로즈우드 호텔이 직접 운영한다. 입주민들은 10년간 로즈우드 호텔 멤버십을 제공받아 숙박, 식당, 부대시설 이용 등을 할인가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가는 아직 미정이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용면적 약 1만6470㎡ 규모의 상업시설을 기획·개발한다. [제공 = 일레븐건설] 2025.07.09 dosong@newspim.com

신세계그룹과 협약을 맺어 단지에 입점하는 상업시설도 주목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용면적 약 1만6470㎡ 규모의 상업시설을 기획·개발한다. 고급 식음(F&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등이 집약된 '도심형 프리미엄 리테일 허브'로 구현되며,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와도 지하에서 직접 연결돼 주거, 소비, 문화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완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세계와 10년 계약을 마쳤으며, 백화점이 단지 내에 들어오는 사례는 국내 최초"라고 설명했다.

◆ 1인 1개 군 청약…평당가 2억 육박하는 '초고가' 단지…"법인, 외국인 혜택도"

더파크사이드서울 스위트의 청약은 빠르게 진행된다. 오는 7월 15일에 청약 신청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 계약은 7월 20일~21일이다. 청약 구분은 ▲1군(전용 53, 56A·B) ▲2군(61A, 61B, 63A·B, 65A·B, 67, 69) ▲3군(70A·B·C·D, 71, 72, 74A, 80, 84) ▲4군(94, 98, 99, 103, 105)의 일반세대와 5군(185A1, 183A2) 펜트하우스세대로 구성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1인당 1개 군만 청약이 가능하며, 서울 용산구 거주자에게 20% 우선 공급된다. 청약 금액은 일반 세대 300만원, 펜트하우스 세대 3000만원이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평당가는 공급 면적 기준 약 1억4000만원대이며, 실제 사용 면적 기준으로는 약 2억원에 육박한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56㎡ 30억원대 초반, 74㎡가 40억원 초반"이라며 "105㎡가 76억~80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초고가로 다소 부담이 가지만,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일부 소형 타입은 그 희소성 때문에 '로또'로 불린다. 분양 관계자는 "10층 이상으로 제일 작은(53㎡) 타입이 용산공원을 영구적으로 바라보는 라인이 한 26개 정도 있다"며 "해당 세대가 '로또'라고 표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붙는 것도 특징이다. 잔금은 2027년 6월 입주 시 납부하게 된다. 또한 법인과 외국인 청약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더욱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이태원에 위치한 특성상 외국인 청약 문의도 많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에 10%만 잔납을 하고 나머지 80%는 다 잔금 유예로 확정"이라며, "20%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일레븐건설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용적률은 600%에 달하며, LH에서 상업용지로 상향하는 작업을 할 당시 경관녹지와 문화공원을 공공시설용지로 기부채납했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순한 고급 단지를 넘어, 서울 도심 속에서 세계적인 복합도시가 실현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이번 갤러리 개관은 그 첫 시작점이자, 서울 주거 시장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 마련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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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코 2-1로 꺾고 첫 승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홍명보호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복병 체코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 2-0 승리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한국은 멕시코(승점 3)에 골득실 차에 밀린 A조 2위에 자리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황인범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홍 감독은 그간 평가전에서 활용했던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주장 손흥민(LAFC)이 나섰고, 2선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됐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맡았고, 좌우 윙백으로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출전했다. 스리백은 왼쪽부터 이기혁(강원)-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한범(미트윌란)으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김승규(도쿄)가 지켰다. 경기 초반 한국은 평균 신장 188cm를 내세운 체코의 압박에 공격 전개를 원활히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강인이 공격 전개에 관여하며 한국이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손흥민의 슈팅의 기점 역할을 했고,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직접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5분에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수비 왼쪽 지역에서 이기혁의 실수로 공을 빼앗기며 체코에 결정적인 기회를 내줬다.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에게 슈팅 기회가 연결됐지만, 김민재가 몸을 던져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체코는 장신 선수들을 활용해 공중볼 공격을 시도했고, 한국은 빠른 전환과 측면 공략으로 맞섰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막판 손흥민이 슈팅 기회 세 차례를 연거푸 잡으며 상대를 흔들었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전반 슈팅 숫자는 8-2로 한국이 압도 했다. 후반에도 한국이 주도권을 잡은 채 전개됐다. 후반 4분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잘 돌아서서 낮고 강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맞고 나온 공에 이재성이 쇄도해서 득점을 노렸으나, 체코 수비에 막혔다. 후반 10분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이재성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 지역에서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았으나, 왼발 슈팅이 골키퍼 몸에 걸렸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후반 13분, 끝내 상대 세트피스를 막지 못하고 먼저 실점했다. 오른쪽 지역에서 길게 날아온 스로인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가 헤더로 연결했고, 그대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홍 감독은 이재성을 빼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한국은 다시 주도권을 쥔 채 공격을 전개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황인범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 22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킬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한 번 접은 후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이후 홍 감독은 손흥민과 이태석을 불러들이고, 오현규(베식타시)와 엄지성(스완지시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었다.  후반 32분 체코가 프리킥 상황에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오현규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 34분 홍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백승호가 오른쪽 넓은 지역으로 침투하는 황인범에게 공을 건넸다. 황인범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오현규에게 패스를 건넸다. 오현규가 지체 없이 원 터치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맞고 들어가며 한국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중원에서 활약한 황인범과 백승호를 불러들이고, 박진섭(저장)과 김진규(전북)를 투입해 경기를 지켰다. 이후 체코는 높이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한국 수비가 잘 막았다. 수문장 김승규가 결정적인 세이브 2차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6-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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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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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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