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용수 전면 교체·노후 시설 개선…시민 안전 최우선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해오름스포츠센터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센터 전체를 임시 휴관한다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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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오름스포츠센터.[사진=동해시청] 2023.05.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휴관은 하절기 수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공단은 수영장 용수를 전면 교체하고, 수조 내외부 청소와 함께 노후 시설물 개선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해오름스포츠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공공 체육시설로, 수영장과 스크린골프연습장, 생활체육교실(요가·라인댄스), 동해 체력인증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장해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객 중심의 시설 운영과 시민 건강·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휴관 결정을 내렸다"며 "휴관 이후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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