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여름철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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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오토리조트 한옥마을 점검.[사진=동해소방서] 2025.07.10 onemoregive@newspim.com |
무더위와 함께 여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 대책이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광숙박시설 중 일부를 표본으로 선정해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망상동 소재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방문해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전기설비 등 화재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숙박시설, 공장, 창고 등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병행하며, 소방시설 차단, 피난·방화시설 적치 등 위법사항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강윤혁 서장은 "숙박시설, 공장, 창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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