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 포괄 2차 종합병원, 국가대표 전담 의료 지원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하나병원은 1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료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나병원 김현목 대외협력실장과 임직원, 김택수 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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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청주하나병원, 업무협약식. [사진=하나병원] 2025.07.10 baek3413@newspim.com |
협약에 따라 하나병원은 충북 지역 포괄 2차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공식 협력 병원으로 지정돼, 선수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코디네이터 배치를 통해 부상 예방과 재활 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지원이 가능해졌다.
진천 선수촌은 국내 최대 규모로 최첨단 훈련 시설과 메디컬 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심혈관 센터와 뇌혈관 센터 등 중증 센터를 운영하는 하나병원의 전문성이 더해져 선수 건강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하나병원 측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병원은 지난해부터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단 공식 지정 병원이기도 하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