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KCC건설, 김포 '오퍼스 한강 스위첸' 평균 경쟁률 2.4대 1 마감

기사입력 : 2025년07월10일 16:47

최종수정 : 2025년07월10일 16: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06가구 모집에 1697건 접수…대출 규제 미적용·합리적 가격
이달 18일 당첨자 발표...29일~31일 3일간 정당 계약 진행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한강시네폴리스 내에 선보인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청약 접수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퍼스 한강 스위첸 7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97건이 접수됐다. 평균 2.4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한강 스위첸 투시도 야경. [제공=포에드원]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 타입으로 34가구 모집에 328건이 접수됐다. 9.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84㎡A는 421가구 모집에 927명이 몰리며 2.2대 1을 기록했다. 84㎡C의 경우 163가구 모집에 172명이 접수, 1.06대 1로 순위 내 마감됐다. 중대형 평형인 99㎡A와 99㎡B는 각각 3.34대 1, 2.8대 1을 기록했다.

업계는 직전 분양 단지가 미달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서울과 인접한 준서울권 입지에 한강변이라는 희소성 높은 위치를 갖춘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달 28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완료해, 6·27 대책과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이번 대책의 직접적인 대출 규제 영향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변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설계, 다양한 금융혜택이 적용되는 점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계획된 다수의 교통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8일, 정당 계약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비용도 500만원~600만원대 수준이다. 최근 2000만원을 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수요자의 부담을 한층 덜어준다.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이지만 입주 예정일보다 전매 제한 해제 시점이 더 빨라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GTX-D 노선 등 철도망 확충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 이용 가능한 역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유치원 및 초·중학교(예정)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고촌읍은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지역으로,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인근에 상업·업무·복합용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차량 10분 이내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김포현대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과 시청, 병원, 중심상권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한강변 입지로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체육공원과 걸포중앙공원(약 15만㎡ 규모) 등 녹지가 풍부하다. 세계문화유산 김포장릉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우수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 공간으로 구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오퍼스 센트럴 파크', '스토리 앨리', '팔레트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의 자연친화 조경이 도입된다. 단지 외관에는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외관이 구현된다.

세대 내부는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타워형 세대에는 이면개방형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조망성을 높였다. 전 세대에는 실용성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분리형 욕실이 적용된다. 모든 타입에 알파룸이 제공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와이드형 맞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는 올인원 유틸리티, 대면형 주방, 조망형 다이닝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는 한강 조망 특화 설계도 반영된다. 마감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CC그룹의 친환경 고급 자재를 사용해 높은 주거 품질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뮤직존'과 '미디어존'도 조성된다. 독서와 학습을 위한 '스위첸 라이브러리', 휴식과 교류 공간인 '스위첸 라운지', 개방형 광장인 '스위첸 스퀘어'까지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