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한진관광, '폭염 탈출·제습 여행지' 여름휴가 맞춤형 상품 리스트 선보여

기사입력 : 2025년07월11일 14:26

최종수정 : 2025년07월11일 14:26

유럽·미주·일본·동남아·중국 등 상품 리스트 구성
가족여행·골프여행 등 맞춤형 테마로 구성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진관광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떠날 수 있는 맞춤형 해외여행 상품 리스트를 출시했다.

국내에 지속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더위를 피해 시원한 기후의 지역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유럽과 미주, 일본, 동남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를 중심으로 여행지 리스트를 구성했다.

[사진=한진관광]

이번 상품은 ▲가족 여행 ▲액티비티 중심 여행 ▲호캉스 중심 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큐레이션됐으며, 기후·풍경·여행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행지를 선정했다. 시원한 기온과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라벤더가 만개하는 일본 홋카이도, '영원한 봄의 도시' 베트남 달랏, 피오르드 풍경이 인상적인 북유럽 등이 선정됐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여행지로는 아름다운 고성과 전통이 살아 있는 독일, 다양한 먹거리와 야시장으로 인기 있는 푸껫, 대자연의 경관을 자랑하는 미국 서부·캐나다 등이 포함됐다.

액티비티 중심 여행지로는 투명한 태평양을 마주한 괌, 휴양과 호핑 투어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나트랑(베트남), 야경이 아름다운 싱가포르 등이 추천됐다. 이와 함께, 한진관광은 일본·유럽·동남아·중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떠나는 골프 전용 패키지, 비즈니스석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여행 상품 등 세분화된 고품격 상품군도 함께 선보인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여름, 고객분들께서 폭염을 피해 보다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상품을 기획했다"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해 시원하고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이번 여름 휴가 여행 상품 리스트 출시 외에도 ▲저비용 항공사(LCC) 전용 단거리 여행 패키지 'THE 로코팩' ▲비즈니스 탑승 고객 대상 프리미엄 상품 'THE 비즈팩' ▲매달 진행되는 초특가 프로모션 '찐한세일' 등을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상품 정보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