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머신러닝(ML) 챗봇에 생성형 AI 기능 도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13일 직원들이 고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상담 챗봇'의 운영을 시작했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13일 직원들이 고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상담 챗봇'의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KB국민은행] 2025.07.13 dedanhi@newspim.com |
이번 챗봇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머신러닝(ML) 챗봇에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하여 상담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높인 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챗봇은 은행의 업무 규정, 지침, 상품 내용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고객 상담 능력이 향상되고, 상담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생성형 AI의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대고객 AI 상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상담 챗봇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