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서대전광장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하는 '광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13일까지 총 5억 원 예산을 투입해 ▲광장 내 트랙 정비▲목재 데크 설치▲편의시설 보수▲조명시설 확충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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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광장 전경. [사진=대전 중구] 2025.07.15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최근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 150m를 야외음악당 주변에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서대전광장은 중구를 대표하는 녹색 힐링 명소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큰 만족을 주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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