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17일 영장심사

기사입력 : 2025년07월15일 16:06

최종수정 : 2025년07월15일 16: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통해 주가 조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4명의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조성옥(왼쪽) 전 삼부토건 회장과 이일준 현 삼부토건 회장. [사진=뉴스핌DB]

이 부장판사는 같은날 오후 2시10분에는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 3시30분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5시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이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순서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 회장 등 4명에 대한 구속 시도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의 첫 구속영장 청구 사례다.

이들은 2023년 5∼6월께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으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이 이들의 신병 확보에 성공할 경우 의혹의 정점이자, 김 여사와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한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2023년 5월 온라인 단체방에서 '삼부 체크'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부토건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