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구속 기로 놓인 삼부토건 경영진…특검, 구속영장 청구서에 '369억 부당이득' 적시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16:22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16: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이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은 이들이 주가조작을 통해 369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고 보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7일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심리가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심리 대상자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 조성옥 삼부토건 전 회장, 이응근 삼부토건 전 대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이 오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사진은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이달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는 모습. 2025.07.16 ryuchan0925@newspim.com

이들은 2023년 5∼6월께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주식을 매도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청구서에 '주가조작으로 369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라는 내용을 적시했다.

구속이 확정되고 특검이 이들의 신병 확보에 성공할 경우 의혹의 정점이자, 김 여사와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한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3년 5월 온라인 단체방에서 '삼부 체크'라고 언급하며 삼부토건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