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의 '비보티비' 채널도 포함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업계 최초로 '빠니보틀', '힙으뜸', '비보티비(VIVO TV)' 세 곳을 자체 채널로 론칭하며 삼성 TV 플러스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izen OS 기반 스마트 TV뿐만 아니라 모니터와 기타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론칭하는 채널은 여행과 운동, 토크쇼 등 3개의 유튜브 인기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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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가 FAST 최초로 '빠니보틀', '힙으뜸', '비보티비' 채널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
먼저 구독자 수 248만 명의 국내 1등 여행 크리에이터인 '빠니보틀' 채널에서는 여행 콘텐츠를 국가별로 모아서 큐레이션 해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편성표를 따라 다양한 나라의 에피소드를 '국가별 정주행'으로 연이어 감상할 수 있다.
운동 분야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도 출연한, 구독자 수 179만 명의 국내 1위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의 '힙으뜸' 채널이 준비됐다. 시청자들은 헬스 트레이닝과 다이어트, 러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따라할 수 있다.
토크쇼 분야에서는 방송인 송은이·김숙의 '비보티비' 채널이 포함되었다. 이 채널에서는 두 MC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비밀보장'의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영상이 제공되며, 다양한 초대 손님과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시청자들의 시청 습관과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맞춘 영상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각 시간대에 맞는 맞춤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은 편성표를 따라 다양한 에피소드를 정주행 할 수 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