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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하반기 VCM' 회의 주재..."CEO 역할·리더십" 강조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09:19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09:19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서 개최
신동빈 회장, 전날 VCM 회의에서 중장기 성장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5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 VCM은 1년에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전날 VCM을 주재하며 그룹 경영 방침과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이번 하반기 VCM은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방침을 공유하며 시작했다. '브랜드,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의 외부 강연과 식품, 유통,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들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롯데 임원진들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방안'을 주제로 회의했다. 각 사업부별로 관련된 산업의 변화 방향과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성공방식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마련하고자 심도 깊게 논의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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