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 부산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하이엔드 단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확실한 미래가치를 담보하는 '하이엔드'급 주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도 하이엔드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입지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역 내 '똘똘한 한 채', '랜드마크', '대장아파트' 등으로 불리면서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블루칩으로 인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하이엔드급 단지들은 시장 내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으며, 공시지가 상위권에 포진할 뿐 아니라 실거래가격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분위기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자료에서 '에테르노 청담' 전용 464㎡가 200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더 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407㎡ 172억1000만원, '나인원 한남' 전용 244㎡ 16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면 써밋 더뉴 단지투시도

실거래가격은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올해 3월 70억원에 거래되면서 3.3㎡당 2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지방에서도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 118㎡가 작년 하반기 21억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소비자들은 확실하게 검증된 상품을 선택하고 수요가 더욱 몰리게 된다"며 "일반아파트와 하이엔드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쏠림현상은 부산 신규분양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블랑써밋74'와 '대광로제비앙', '일광 유림노르웨이숲' 등의 고급주택은 분양률이 90%~100%에 달하는 반면, 일반 주거상품으로 공급된 현장들은 분양률이 5~20%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대우건설이 오는 8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서, '서면 써밋 더뉴'을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급 주거단지에만 적용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현장으로, 리조트형 커뮤니티와 우수한 조망, 입지 등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부산에서는 '블랑써밋 74'와 '써밋 리미티드 남천'과 함께, 향후 하이엔드 시장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면 써밋 더뉴'는 전 동에 랜드마크 옥상 구조물 및 커튼월룩을 적용한다. 또 포디움 및 출입공간 특화디자인, 커뮤니티정원과 놀이터 특화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 세대별로는 하이엔드 주방가전 브랜드와 기술을 도입한다. 센서식 싱크절수기 및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빌트인 3구 전기쿡탑, 명품 외산 도기 및 수전으로 욕실 고급화, 건식세면대(호텔식 욕실), 욕실 바닥난방, 시스템청정환기, 신재생에너지, 커뮤니티 예약관리, 스마트 지진경고 시스템, 로비 미디어보드, 스마트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최고층인 47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건식사우나, 자쿠지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되고, 지상 1~3층 커뮤니티 공간은 25미터 3레인 수영장과 대규모 프라이빗 골프, 사우나 등 프리미엄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고급 하이엔드 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최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서면 써밋 더뉴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마련될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